@ January 2007
Time: 11:52:35 PM
심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나의 경향
26일날 보는 Qualifying Exam을 앞두고 나에게 일어나는 심리적 상황에 대해 바라보고자 한다. 부담감을 느끼면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다른데, 나에게 나타나는 큰 증상중에 하나는 잠이다. 평소보다 잠이 많아지게 되고 금방 피로감을 느낀다. 솔찍히 나는 긴장감을 느끼면 본래의 실력이 나타나지 않는 편이다. 주변에 편한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아는 주제들일때 내가 가진 모든 실력이 나오는 편이다. 어떤 훈련을 해야 긴장감이나 큰 무대위에서 떨지 않을수 있을까?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차차 다가오는 시험에 해해 평안한 마음을 유지할수 있을까? 조금더 본질적인 것은 내가 느끼거나 내 몸이 나타내는 반응보다 시험 자체에 중점을 두어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그것이 어떤 행사라면 그 행사의 목적이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혹은 내가 해야하는 발표가 있다면 그것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부담감이나 몸의 피곤함보다 발표가 사람들에 잘 전해지도록 노력하는데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Time: 11:52:53 PM
Less is More

시험을 준비하면서 안 한가지 사질은 나는 숲을 보는 것을 많이 훈련하거나 무의식적으로 구조를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그래서 디테일한 면에는 대강 대강하는 경향이 있다. 무엇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큰 그림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과 함께 각각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해결책을 가지고 있거나 경험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것을 연습하는데는 "less is more" 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아주 작거나 쉬운 하나를 깊이 파고 들어가서 두고 두고 생각하고 기억에 남겨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싸이면 비로소 큰 그림이 완성되는 것이다. 종종 확실히 무언가를 알기전에 하나 하나 따지는 것을 피곤해해서 넘기곤 한 적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쌓이면 generalist 는 될수 있어도 specialist는 될수가 없다. 그래서 적게 알더라도 아는 것들에 대해서는 확실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Time: 11:54:03 PM
생각을 끊지 못하는 성격
머리가 빠르게 돌아갈 때에는 종종 멈추지 못하고 그 주제에 대해 계속 계속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분명 이것은 장점일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지 못하다. 머리는 쉼이 있어야 하고 또한 여분의 공간이 있어야 지식을 담고 사고를 할수 있다. 한가지 것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은 정해진 룰 아래서 행해져야 한다. 이렇게 한가지에 집중하게된 혹은 계속 머리를 혹사시키게 되는 상황일때 어떻게 해야 그것을 빠져나올수 있는가? 한가지는 자기 자신에게 "지금 이 문제를 접어두어도 나중에 생각해 낼수 있다."라는 위안을 주는 것이다. 혹은 그렇게 골똘한 생각의 경우 내가 나중에 자연스럽게 뽑아낼수 있는 사고의 저장소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머리 속에 있는 무수한 생각의 회로중에서 자연스럽게 끄집어 낼수 있는 지식들이 많아야 진정으로 앎이 있다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그러한 골똘한 사고의 방향을 다른 일들로 distract하는 것이다. 잠시 다른 소설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하거나... 그런 일들을 통해 머리속에 생각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정리된 지식만이 머리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말씀과 기도이다. 내 모든 생각과 일 가운데 중심되신 분이 그리스도이다. 이러한 우선순위는 내 결정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그 결단후에 일어나는 평안과 휴식은 전적으로 하나님 덕분이다.
Time: 11:54:38 PM
5분 스피치
안녕하세요. 김성철입니다.
이 시간에는 저의 신앙 그래프에 대해 짧게 이야기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78년 3월 11일에 태어났습니다. 어머님은 이상하게도 시커먼 군인인 저희 아버님이 맘에 들어서 결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상한 사건 덕에 제가 존재하게 된거죠. 어릴 때 집안이 넉넉하지 못하여서 어머니께서 항상 이렇게 기도했다고 해요.
하나님이 성철이의 선생님이 되어 달라고…
아버지가 군인인 관계로 전학을 많이 다녔는데 초등학교 때 10번 정도 전학하였고 고등학교는 공주의 기숙사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
초등학교 때 장애인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를 한적이 기억에 납니다. 그때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다가 그만 손가락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프지가 않더라고요. 부러진 손을 어머니에게 보여드렸고 군의관의 진료 후 손가락 기부스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1달이 지나서 기부스를 풀었는데 상처가 전혀 치유되지 않고 그대로인것있죠. 그때 깨달은 것이 있어요. 손가락이 치유되는 일에도 기도의 간구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시고 실제적인 분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2
제가 어릴 때 모범생이었어요. 모범생이라는 것이 딴 것이 아니라 시키는 것 잘 하는 아이였다는 말이죠. 교회의 성경공부 중에 교사님이 성경봉독을 시켰어요. 그 이후로 지금 이 신앙그래프의 마지막인 지금까지 성경을 매일 읽고 있습니다. 아침에 5장 저녁에 5장 읽는 성경말씀이 저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과학고 불합격
별 고민없이 신앙생활을 하던 중에 처음으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던 때가 과학고등학교입학시험에서 불합격했던 때입니다.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때 눈앞이 깜깜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실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런데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그때의 불합격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는 사건이었어요. 과학고등학교에 불합격하고 공주에 있는 기숙사 고등학교에 입학하였는데 워낙 격리된 장소에 학교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속세와 멀어져서 자연인이 되더라고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학생활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대학 1,2,3학년은 과외로 얼룩진 시기였어요. 심할 때는 방학 중에 6탕을 뛴 적이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월 30만원 적금을 들어라고 하셔서 1000만원을 모은 적도 있습니다. 그돈은 집안에서 땅을 살 때 보태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때는 부모님이 유학 나올 때 돌려준다고 했는데… 고등학교 때까지 고민이나 어려움 없이 따라가는 식의 신앙생활을 해서 신앙 그래프가 항상 증가함수였는데 대학생 시기에 신앙이 성장하지 못하고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군복무를 카투사로 했는데 그때도 생활에 많은 자유가 보장되어서 그런지 신앙이 성장하지 못했고요.
유학준비
유학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저 자신을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의 현실과 주변의 기대의 차이로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많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이것저것 많이 간섭하신 것에 불만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매우 중요한 것을 빼먹은 사건이 생겼고 그때 아버지께서 저를 많이 혼내셨어요. 그때 처음으로 부모님과 대판 싸웠습니다. 저의 자존감과 신앙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시기였어요. 이 일이 있기 전에는 부모님은 제가 에녹과 같은 순탄한 삶을 살기로 기도하였어요. 그런데 이 일 이후에는 바뀌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을 만나는 삶이 되도록 부모님께서 기도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때 교회를 사랑의 교회로 옮겼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집이 재건축을 하게 되면서 친척 목사님 댁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가족의 삶을 보고 함께 살면서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맏이로서의 기대와 제 실제와의 괴리에서 갈등하는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았던 관계로 교회에서 초고속 승진을 하고 간사가 된 이후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유학
유학 후에는 신앙 그래프가 물결을 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진정한 의미에서 혼자 살게 된 것이죠. 이전에도 군복무 때나 고등학교 때 가족과 떨어져서 살았지만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지는 삶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학와서 황금시대 사람들과 교제하고 이번 방학때 어바나에 참석하면서 저의 신앙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신앙적인 기준이 매우 높았고 신앙이 없으셨던 아버지와 함께 사셨기에 열심으로 애써서 신앙을 쌓아가는 삶을 사셨어요. 저도 그러한 신앙생활을 그대로 물려받았고요. 어바나에서 어떤 목사님의 간증을 듣게 되었어요. 꿈에서 어떤 흉악한 사람이 칼을 들고 자기를 찌르려고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목사님을 연단하시고 강하게 만드셔서 그 사람과 대적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꿈에서 그 흉악한 사람과 싸우는 분은 자기가 아니라 예수님이셨습니다. 자기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죠. 그 간증을 듣고 자유하는 신앙에 대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신앙의 진리 안에서 자유하는 삶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프로비던스는 하나님이 저의 신앙을 위해 예비하신 장소인 것 같습니다. 혼자 지내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글도 많이 써봅니다. 이 곳에서의 생활이 저의 신앙이 성장하는 광야에서의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철이 형을 많이 사랑하셔서 30년 간의 삶을 통해 형을 거듭난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형을 통해 우리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 우리 주변의 많은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들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건이 형의 믿음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Time: 11:54:52 PM
Urbana 06 참가기 (1) - The Heart of Leadership

안녕하세요. 수련회를 혼자 다녀와서 어떻게 은혜를 나눠야 할지 고민 고민 하다가 더 늦으면 다 까먹겠다 생각이 들어서 생각나는데로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원래 말이 길어지면 말이 꼬이는 스타일인데요, 게다가 들은 이야기를 제맘대로 각색하기도 하는데,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가능하면 짧게 쓰려고 하니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어바나에서 오후시간에는 세미나를 각자 선택해서 들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둘째날 오후에 Rick Warren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CAMPUS 섹션의 The Heart of Leadership: Becoming Leaders on Campus 를 들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신 James Choung과 릭 목사님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현재 캠퍼스에서 원하는 크리스챤 리더의 덕목은 무엇인가?가 핵심인 강의였습니다.
처음 질문이 "크리스챤 리더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었는데, 릭 목사님은 그것에 대한 답으로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세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들은 달리 표현하면 "돈, 섹스, 권력"인데 사람이 "what I have, what I feel, what I be"로 표현할수 있는 모든 것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많이 가지고 싶고, 내가 편하고 싶고, 남들에게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다음 질문은 "그러한 유혹들을 이기기위한 성품들은 무엇입니까?"였습니다. 릭 목사님은 자기는 자기를 위해 기도해주겠다는 사람들에게 늘 말하는 기도 제목이 "Generosity, Integrity, Humility"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생의 자랑을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줄수 있는 "관용"이 있어야 한다. 또한 육신의 정욕을 이기기 위해서는 "성실" - 미국어로 Integrity에 대한 한국말 번역이 사실 정확히는 없습니다. 릭목사님의 표현에 따르면 Integrity란 자신에게 여러개의 방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 했습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것은 바닥에 배가 뜰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큰 공간을 하나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해결로 그 공간을 여러개의 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올바른 해결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옆방이 망가지는 것을 다른 방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Integrity라는 것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는 요점이었습니다. 가정에서의 모습과 교회에서의 모습, 그리고 일터에서의 모습이 동일한 것 그것이 바로 Integrity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상당한 도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목의 정욕을 이기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신경쓰게 되면 더 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잊게 됩니다.
그 후로 어떻게 교회를 시작했고, 가장 어려운 시기는 무엇이었고, 자신의 목회 철학은 무엇인가 등등을 질문에 대한 답 형식으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사실 위의 이야기도 참 간결하게 말씀하셔서 기억에 남았지만, 그 유명한 릭 목사님이 눈물을 글썽이며 하시는 말씀이 있어서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자신이 26살때 아무 연고도 없는 LA에서 아무 성도도 없이 교회를 시작하겠다고 Kay 사모님께 이야기했을때 사모님께서 "저는 하나님을 믿어요. 그리고 당신을 믿어요." 라고 답했다고 릭목사님이 말씀하시면서 눈물이 글썽하셨습니다. 그로부터 거의 30년 지금의 Saddleback 교회를 생각하면 바로 그 고백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저를 그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큰~ 일을 할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동 받은 것은 "저는 한 사람의 삶이 변화되는 일에 미친 사람입니다. 새들백 교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복음으로 한 사람이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이 제 삶의 기쁨입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영어로 말씀하셔서 번역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상하게 릭 목사님은 눈물이 많으신분 같이 느껴졌습니다. 위의 고백을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셨는지 목소리도 잠기고 눈물이 그렁그렁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에게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젊은 세대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곳에 와서 여러분과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라고 말씀하시면 이야기를 끝내셨는데,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말은 곧 사라지고 논리도 시간이 갈수록 약해집니다. 그러나 눈물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신뢰의 경험도 역시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 황금시대가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찡한 Moment들을 많이 경험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20~30년의 시간동안 멋진 크리스챤 리더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앞으로 몇개 더 올릴께요)
Time: 11:55:57 PM
Reason to Praise
하나님께서 한 일과 그분의 성품으로 인해 찬양드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한분뿐인 아들을 이땅에 보내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리신 일이다. 그리고 그분의 성품은 그러한 일을 할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성품은 사랑과 겸손, 인내이시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이고, 기뻐하는 이유이다. 내가 한 일과 나의 느낌은 그것과 반대이다. 나는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혹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한다. 게다가 그러한 일을 해 놓고 그것때문에 내가 느끼는 감정은 불안과 초조,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복음이 복음인 이유는 내가 한 일이나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일을 해 주셨고, 그분의 성품을 바꾸시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Time: 11:56:18 PM
Transformational Knowledge

무엇이 삶을 변화시키는 지식일까? 내가 아는 일들이 내 삶을 변화시킬수 있을까? 정말 지식의 힘이 무엇인가? 이는 흥미있는 주제이다. 요즘 읽고 있는 "The Gift of Being Yourself"이란 책에서 참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지식이란 경험적인 앎이라고 말한다. 내가 하나님을 안다고 말할때 그것은 내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일수도 경험적인 것일수도 있다. 내가 우리 어머니를 아는 것은 경험에서 아는 것이다.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고 무엇때문에 우시고 무엇때문에 웃으시는지 나의 30년의 삶을 통해서 안다. 이 앎은 내가 어떻게 어머니를 대하고 어머니께 이야기 하는 지를 결정한다. 내가 아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또한 그것이 어떻게 내 삶을 바꾸고 있는가? 우선 내가 아는 것은 하나님이 공의의 하나님 이시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과 사랑을 하나님은 아시고 갚아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음 아프고 힘들어하면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 마음은 더욱 아프고 어쩔줄 몰라 하신다. 그것이 내가 아는 하나님이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고 마음이 찡하다. 왜냐하면 심장이 아플정도로 찡한 사랑이 내가 아는 최고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머리나 마음에서 나오는 사랑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사랑 - 그것이 내가 경험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고 그 지식때문에 지금의 내 모습이 있다.
Time: 11:57:04 PM
Calling by Rick Warren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그것을 따라 살아갈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릭워렌 목사님의 해답이다. 첫번째는 Identification이 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S H A P E"을 가지고 있다. Spiritual Gift가 첫번째인데, 이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영적인 유산이다. 나는 어머님께로부터 물려 받은 영적 유산이 있는데, 그것은 천국 가는 신앙, 말씀 중심의 신앙, 그리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하는 신앙이다. 다음으로 Heart가 있다. 나는 순수함을 좋아하고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가진 Heart이고 passion이다. 또한 Ability가 나를 규정하는 것인데, 내게는 수학을 하는 추상화하는 능력과 정리하고 규격화하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한다.) 다음으로 나는 밝히는 것은 Personality이다. 나는 어떤 인격을 가지고 있는가? 내 성격을 대표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넓고도 깊게 펼쳐져 있다. 부모님의 기대와 주위의 기대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내 자신이 "I do"를 통해 나를 세상에 보이고자 하기 때문인것 같다. 이러한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의 나 자신을 보는 것으로 바뀐다면 내게 남는 성격은 온유함과 기쁨이다. 나는 밝은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기쁘게 웃는 것을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나를 알기 위해서는 (Painful) Experience를 알아야 한다. 내가 경험한 것이 나 자신을 알수 있게 해준다. 특히 고통스러운 경험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나를 알게 해준다. 내가 가진 가장 아픈 기억은 부모님의 기대를 무너뜨리고 유학에 실패하여 동일한 상처를 가지신 아버지께 심하게 반항한 일이다. 사람은 누군가의 기대 때문에 살아갈수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사랑으로는 살아갈수 있다. 그러한 경험이 내게 무엇을 주었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내가 지금 이곳 미국에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이다. 내가 가진 이러한 SHAPE이 나의 소명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부르시는가?
릭워렌 목사님의 두번째 부르심에 따르는 방법은 Detoxification이다. 다른 말로 "purify your heart"라고 표현하셨는데, 나의 죄를 고백하는 것이다. 삶에는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시기가 있다. 릭워렌 목사님이 moment of truth라고 말한 그 순간에 우리는 자기 변명을 그만두고 솔찍한 고백을 해야한다. 나는 스스로 나를 위로할때가 많이 있다. 긍정적인 위로는 꼭 필요하지만 스스로 속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Dedication이다. 헌신은 '거룩함'과 같은 말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그 안에 진정한 긍휼이 없을때가 있다. compassion이란 "I will do everything to stop your pain"이란 말과 같다고 목사님께서 말하셨다. 사랑에는 행동이 필요하고 바로 그것이 헌신이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보내셨다. 그것이 내가 행동하는 이유이다. 그것이 바로 부르심이다. 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위해서 행해야 할 것으로 릭워렌 목사님은 3W를 이야기 하셨는데, 그것은 Whatever, Wherever, Whenever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이야기하시든, 어디를 이야기하시든, 언제든지 Yes를 하는 것이 헌신이다. 그것이 이세대가 선교를 reformation하는 우리 세대가 가져야 할 덕목이다. 3W - 나는 무엇이든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난 어디서든 순종할수 있는가? 그리고 나는 언제나 순종할수 있는가? 이것은 내 힘과 내 능력으로 하려고 애쓸때 가능한 것이 아니고 선장이신 하나님께 내 인생의 키를 내어 드릴때 가능한 것이다. 진정으로 내가 연습해야 하는 것은 "I do"를 버리고 "I obey"를 하는 것이다.